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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idian

옵시디언의 핵심인 문서와 문서를 이어주는 링크 기능 소개

by Obsidianary 2022. 10. 18.

옵시디언의 핵심인 문서와 문서를 이어주는 링크 기능 소개

 

목차

  • 들어가며
  • 링크하는 방법
  • 링크를 이용한 이동
  • 링크의 종류
  • 링크의 효과

들어가며

링크 기능은 옵시디언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바로 노트와 노트를 연결하는 기능입니다. 다른 노트 앱에서도 노트 끼리 연결할 수 있었지만 옵시디안은 훨씬 더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노트 내 어디든 [[<연결할 노트 제목>]] 대괄호 2개를 사용하여 다른 노트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옵시디언의 핵심이 링크인 만큼 노트를 연결하여 노트 간의 이동 할 수 있고, 아웃링크, 백링크로 구분하여 특정 노트가 얼마나 중요한 노트인 지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래프 뷰를 통해서 쉽게 정보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링크하는 방법

현재 작성하고 있는 노트 어디에서든지 대괄호 2 [[ ]]를 입력하면 보관함 내의 노트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창이 보여집니다. 창에서 노트를 선택하거나 대괄호 안에 노트 제목을 입력하면 해당 노트와 연결이 됩니다. 다만, 염두하실 점은 대괄호 2개는 마크다운 기본 문법은 아닙니다. 옵시디언에서 지원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다른 에디터에서는 제대로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링크를 이용한 이동­­­

  1. 프리뷰 모드에서 링크 부분을 클릭하면 연결된 노트로 넘어가게 됩니다. Ctrl/Cmd를 누르면서 링크를 클릭하게 되면 새로운 패널에 열립니다.
  2. 편집 모드에서는 Ctrl/Cmd를 누르면서 링크를 누르면 연결된 노트로 넘어가게 됩니다. Ctrl/Cmd + Shift를 누르면서 링크를 클릭하면 새로운 패널에 열립니다.
  3. 주요 플러그인 중 페이지 미리보기를 활성화 시킨다면 Ctrl/Cmd를 누르고 링크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링크의 종류

아래 그림은 노트 A에 대한 아웃링크와 백링크를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내부 링크를 어디서 하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백링크(Backlink)와 아웃링크(Outgoing link)를 통해서 현재 노트가 다른 노트들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 지 볼 수 있습니다.

 

아웃링크(Outgoing link)

현재 활성화된 노트"" 참조하고 있는 노트를 뜻합니다. 아래 캡쳐된 화면에서 보면 노트 A는 노트 B, 노트 C, 노트 D를 연결하였습니다. 그래프뷰에서 보이는 것 처럼 이 4개의 노트는 A를 중심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의 아웃링크 패널에서는 노트 A가 참조하고 있는 노트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상한대로 노트 B, 노트 C, 노트 D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링크(Backlink)


백링크는 현재 활성화된 노트"" 참조하고 있는 노트를 뜻합니다. 연결되는 방향이 아웃링크의 반대방향입니다. 위의 캡쳐된 화면에서 보면 노트 A는 아무런 노트와도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노트 B, 노트 C, 노트 D에서 노트 A를 연결하여 참조하고 있습니다. 로컬 그래프뷰를 보면 3개의 노트가 노트 A쪽으로 화살표로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백링크 패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노트A의 백링크로 노트 B, 노트 C, 노트 D가 보입니다.

아웃 링크도 중요하지만 백링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노트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백링크가 많다면 다른 노트들이 많이 참조하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중요한 노트라는 의미입니다. 이 노트를 통해서 다른 정보로 갈 수 있는 노트라는 의미도 됩니다.

 

백링크는 현재 활성화된 노트를 참조하고 있는 다른 노트들을 말합니다. 백링크가 많으면 많을수록 현재 이 노트가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을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백링크 우겨시 Backlink 패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트 최하단에 보이게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 > 백링크 > backlink in document를 활성화합니다. 그리고 명령어 팔레트에 백링크를 검색하여 "백링크: 무서내 백링크 토글하기"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이 노트를 참조하고 있는 다른 노트들의 목록을 보여주게 됩니다.

옵시디언은 이렇게 아웃링크와 백링크를 통해서 노트 간의 연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링크의 효과

링크는 노트 간 연결이라는 단순한 기능이지만 노트 앱을 사용하는 방법이 바뀔 정도로 그 파급력은 어마어마합니다.

 

노트를 연결하는 것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과 유사합니다. 인터넷은 수 많은 웹페이지들이 하이퍼링크를 통해서 연결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끝 없이 연결된 웹페이지들을 타고 다니며 무한한 정보들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전 세계 사람들이 생산한 문서들이 있어 정보가 방대합니다.

 

노트를 연결하는 것은 내가 작성한 노트들을 이용해서 오직 나만을 위한 정보의 바다를 만드는 일입니다. 정보를 생산하기도 하고 소비를 하는 주체가 오직 나입니다. 웹페이지들인 연결되면서 인터넷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처럼 노트 수가 많아지고 연결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효과는 점점 더 커집니다.

 

가장 먼저 노트의 재사용성이 높아집니다. 노트 간의 연결을 먼저 생각한다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이 정보는 어떤 노트와 연결되어야 하는가. 기존 노트에 이와 비슷한 노트가 있는 지 확인해야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노트의 재사용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구분하면2가지 작업으로 나뉩니다.

 

1.        연결을 하기 위해서 기존의 노트를 다시 찬찬히 읽어보게 됩니다.

2.        새로운 정보와 이미 비슷한 노트가 있으면 기존의 노트에 추가하거나 수정하게 됩니다.

 

기존의 노트를 작성하는 방식은 노트를 쌓기만 하고 다시 사용할 일이 없었지만 노트를 연결하다 보면 위의 2가지 작업을 거치면서 계속적으로 재사용하게 강제됩니다. 이를 지속적으로 하면 연결된 수많은 노트로 인해서 온전한 내 지식이 확장되며 통찰력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옵시디언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부족한 옵시디언에 대한 정보와 사용방법 그리고 꿀팁들을 "Obsidian 옵시디언 사용자 모임" 네이버 카페 "Obsidian 사용자모임" 오픈카톡방에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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